덕보려는 사람들에게 고함
카테고리 없음 2011. 4. 28. 06:43
남여사이의 문제는 그 스스로 해야할 것이지만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 스펙 연봉 능력 나이...
이런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좌절하는 사람도 그 카르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찾고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가 거부감이 드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원하는 것은 누군가 나에게 더욱더 편한 삶을 제공해 줄것이냐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정말 저런게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삶이 편하고 행복할까?
물론 물질적이나 사회적으론 (표면적으로) 편해보이겠지..
그런데 가정사는 어느 가정이나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나?
겉으로 행복하지만 속으론 썩어있는 호박같은게 정말 좋은지.. 흠..
예전 법륜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덕보려 하지 마라 덕을 주려해라 (http://magazine.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5003&nkey=2011011900009120675&mode=sub_view)
너무 각박해진 삶속에 진정한 행복이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반려자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온갖 덕볼려는 숫자놀음에만 빠져있는 대한민국 결혼적령기 분들아. 꿈깨라 당신이 덕보려는 순간 이미 그놈의 덕은 훨훨 날아가버린다.
당신이 덕보려는 순간 상대도 덕보려는 심보로 당신을 만날것이니까 뭐.
샘샘인가?
아무튼 재미있는 인생사이다.